기존 2개구에서 4개구로 확대 운영31일까지 매주 화요일 권선구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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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사랑의 밥차'를 확대 운영한다.센터는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색동성당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코로나19 이전 영통구와 장안구 등 2곳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온 센터는 올해부터 팔달구와 권선구 등을 포함해 모두 4곳에서 취약계층을 맞이한다.지난 4~5월에는 영통구 매탄공원, 6월에는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 9월에는 팔달구 고등동성당에서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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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는 매주 목요일에 열린던 '사랑의 밥차'를 화요일로 변경해 권선구 고색동성당에서 이달 말까지 총 3회 운영한다.올해 마지막 '사랑의 밥차'에는 나눔사랑민들레, 울림봉사단, 박희붕외과봉사단,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조리 및 배식 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존 2곳에서만 열리던 '사랑의 밥차'를 각 구별로 4곳에서 운영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올해 마지막으로 이달에는 권선구에서 열리게 됐다. 많은 취약계층과 어르신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