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개구에서 4개구로 확대 운영31일까지 매주 화요일 권선구서 진행
  • ▲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들의 모습.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공
    ▲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들의 모습.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공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사랑의 밥차'를 확대 운영한다.

    센터는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색동성당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영통구와 장안구 등 2곳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온 센터는 올해부터 팔달구와 권선구 등을 포함해 모두 4곳에서 취약계층을 맞이한다.

    지난 4~5월에는 영통구 매탄공원, 6월에는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 9월에는 팔달구 고등동성당에서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전경.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공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전경.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이달에는 매주 목요일에 열린던 '사랑의 밥차'를 화요일로 변경해 권선구 고색동성당에서 이달 말까지 총 3회 운영한다.

    올해 마지막 '사랑의 밥차'에는 나눔사랑민들레, 울림봉사단, 박희붕외과봉사단,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조리 및 배식 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존 2곳에서만 열리던 '사랑의 밥차'를 각 구별로 4곳에서 운영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올해 마지막으로 이달에는 권선구에서 열리게 됐다. 많은 취약계층과 어르신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