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발전소 운영 수익 재투자로 서비스 시행美실리콘밸리 현지 IR피칭 기회 및 경비제공
  • ▲ GH가 운영중인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 전경. ⓒGH 제공
    ▲ GH가 운영중인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내 유망 스타트업에 해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GH 베이스캠프’를 진행한다.

    GH는 올 상반기 기회발전소 운영 수익을 재투자해 유망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에게 해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GH 베이스캠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기회발전소는 GH가 운영중인 오픈형 공유오피스로 지난해 8월 개소 이후 4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

    현재 IT, 경영컨설팅 등 분야의 7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코워킹스페이스 등 다양한 소통 교류 공간과 판교 근로자들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H 베이스캠프’는 유망 스타트업기업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IR피칭을 할 수 있도록 항공 및 숙박료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H는 ‘GH 베이스캠프’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유망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이며, 다음 달 기업간담회 및 GH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기회발전소가 창업 및 성장을 희망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로 가득찬 기회의 장이 돼 고무적”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운영 수익 재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파트너, GH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