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교재 선거캠프 제공
    ▲ ⓒ안교재 선거캠프 제공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8일 빅버드에서 열리는 2026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수원을 '축구 수도'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안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개막전 예매에 직접 참여했는데, 오후 2시에 맞춰 접속했음에도 대기 화면이 이어질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역사의 한 장면에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설렘"이라고 했다.

    수원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즈 '프렌테 트리콜로'에 대해서는 "중동과 호주, 전국 어디에서든 '수원'을 외쳐온 분들"이라며 "이기기 때문이 아니라 힘들 때도 끝까지 남아 있었기에 더 위대한 존재"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예비후보는 "빅버드는 도시의 자존심"이라며 "202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반드시 승격한다. 명가의 재건, 챔피언의 귀환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이 구단 운영에 직접 개입할 수는 없지만, 경기장 관리와 관람 환경, 접근성 개선은 분명 공공의 영역"이라며 "관람 불편에 대한 시민 불만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프렌테 트리콜로의 로열 서포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안 예비후보는 수원 체육 인프라의 구조 개편도 약속했다.

    그는 "현재 공공 체육센터는 '점'으로 흩어져 있고 종합운동장은 '이벤트 공간'으로 남아 있다"며 "이를 '선'으로 연결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종합운동장과 공공체육센터를 통합 멤버십 체계로 묶고, 각 지역 체육센터를 거점으로 한 스포츠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종합운동장을 365일 살아 있는 도시 체력 플랫폼으로 재설계하겠다"며 "아이는 축구를 배우고, 부모는 생활체육을 즐기고, 어르신은 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은 국력이다. 수원 시민의 체력은 도시 인프라로 책임지겠다"며 "프로구단은 감동을 만들고, 생활체육은 건강을 만든다. 두 축이 함께 갈 때 수원은 더 강해진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 예비후보는 “28일 개막전에서 블루윙즈의 대승을 기원하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늦지 않게, 확실하게 빅버드의 비상을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