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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년령 미만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기 강아지 사회화교육'을 한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9일 온라인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2회차씩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한다.1기 교육은 10일과 17일 진행하며 2기 교육은 24일과 31일이다.1기 교육은 신청이 마감됐으며 2기 교육은 11일부터 20일까지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전반적인 이론 학습 ▲강아지를 동반한 산책 매너 교육, 신체 핸들링 학습 등이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교육 대상은 지난해 9월 화성번식장에서 구조된 1년령 미만 강아지를 입양한 입양자와 사회화가 필요한 강아지를 양육 중인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1세 미만의 강아지들은 사람과 강아지가 함께 행복할 지낼 수 있도록 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도는 지속적인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