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무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수원지역 후보 공동공약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염태영 선거사무소 제공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무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수원지역 후보 공동공약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염태영 선거사무소 제공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무 국회의원 예비후가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경기국제공한 건설 추진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염 후보는 18일 "경기국제공항의 필요성은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자연스럽게 공론화될 것"이리고 전했다.

    염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남부에는 이미 반도체 밸리가 형성되어 있고, 용인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물량 확대로 영종도 공항이 곧 포화상태에 이른다는 전문기관의 전망이 나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염 후보는 수원시장 재임 시절 수원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경기남부권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국제공항 필요성을 강조하며 힘을 모았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관련 내용이 반영되면서 사업의 단초가 마련된 바 있다.

    이와함께 염 후보는 경기도 경제부지사 재임 시절 경기국제공항 추진단을 만들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밑그림을 그렸고, 현재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에 대한 경기도의 타당성 조사 용역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는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의 발목을 잡았던 어려움도 풀어낼 수 있다"면서 "공항 유치를 원하는 지자체와의 협의 과정에서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예비이전 후보지를 고집할 이유도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수원화성 군공항이 떠나간 자리에는 첨단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추진해온 저 염태영과 수원의 민주당 후보들이 함께 분명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