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검거 과정서 부상입은 경찰관 2주간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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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사랑의병원은 경기남부경찰청장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감사장은 안산 사랑의병원이 범죄자 검거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경찰관의 회복과정을 지원한 공로로 수여됐다.최근 안산상록경찰서의 한 형사가 범죄자 검거 과정에서 팔 골절상을 입었고, 이 소식을 접한 안산 사랑의병원은 안전한 이송은 물론 2주간의 회복을 지원했다.감사장은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이 사랑의병원 이길재 병원장과 서경도 행정이사, 문서영 관절척추센터팀장, 김태리 수간호사 등 4명에게 전달했다.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감사장과 함께 "안산 사랑의병원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왔으며, 특히 경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이길재 병원장은 “안산시의 평안한 일상은 민ㆍ관ㆍ경의 공동체 정신과 협력을 바탕으로 확립되는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경찰행정발전과 안산시민의 건강 및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 사랑의병원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성포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의사 및 간호사 방문진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록수보건소와 함께 방문치매검사 촉탁의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