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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가 21일 플로렌스파티하우스수원 연회장에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수원시 관계자, 정승호 아주대 교수, 라영석 수원YMCA 부장 등 제4기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위원회 제4기 위원들은 2023년 정기회의 주요 안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5개년)' 수립 추진 등 안건을 논의했다.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사고로 인한 시민 위해를 예방하고 화학물질 사용 사업장의 지역 사고 대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시의원과 시민단체·기업·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사고 대비 물질 취급 사업장의 위험등급(상·중·하)을 설정·심의하고,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관련 자문을 한다. 또 화학사고 발생 시 '화학사고영향조사단'을 구성⋅운영한다.수원시 관계자는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우리 시의 화학안전정책을 점검하고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