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체계 강화로 시너지 효과 기대스타트업-투자기관-대기업 교류‧협업 강화스타트업에 글로벌 진출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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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판판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오후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판판데이'는 '판교에서 판을 벌린다'는 의미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판교 내 스타트업을 위해 경과원이 매월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판판데이는 올해 오는 12월까지 총 12회가 개최될 예정이다.판판데이에서는 스타트업, 국내외 투자기관, 판교 소재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초청해 △보육기업 설명회(IR 피칭)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와의 1 대 1 투자상담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특강 등을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이번 판판데이는 5회차를 맞아 모집 규모를 확대하고 G-펀드 투자설명회를 통해 스타트업·제조·플랫폼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1 대 1 투자 상담회를 진행했다.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경기도와 경과원이 조성해 운영 중인 투자조합으로 소부장·재도전·스타트업분야 등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올해는 AI·바이오·반도체 등 미래 성장분야와 스타트업·탄소중립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150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 추진 중이다.설명회에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G-펀드 운용사가 참석해 △투자설명(G-펀드별 투자계획 안내) △투자상담(투자자-스타트업 1 대 1 투자상담) △투자 컨설팅(투자유치 희망 기업에 IR 상담과 표준 양식 제공 등)을 진행했다.경과원은 앞으로도 판교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입체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판판데이를 중심으로 판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투자유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