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마트 반도체 E:음 공유학교 개최수원지역 중학생 등 청소년 60여 명 참여반도체 기초부터 실습 등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2024 스마트 반도체 E:음 공유학교'에 참석한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2024 스마트 반도체 E:음 공유학교'에 참석한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2024 스마트 반도체 E:음 공유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반도체 이음(E:음) 공유학교는 수원 공유학교 브랜드인 이음(E:음) 공유학교 중 하나로, 미디어·소프트웨어(SW)·생태·역사·예술· 창의융합·인성 등이 운영되고 있다.

    융기원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수원시 중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4일간 총 6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반도체혁신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도체 기초를 비롯해 이온 빔 주사 전자현미경(FIB-SEM), 고성능 X-선 광전자 분광분석기(XPS), X-선 회절 분석기(XRD), 열전도율 측정기(TCI), 푸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FT-IR)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장비를 통한 실습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 과학문화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편, 융기원은 경기도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과학기술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학생들이 반도체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며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