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 산림문화팀 신설 등 조직 강화
  •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산림사업의 기반 확충을 위해 기존 기후환경국을 ‘기후산림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림과 산림문화팀 신설을 추진하는 등 산림 조직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지난 7월부터 관련 조직개편안을 담은 광주시 행정기구조례 개정을 추진, 지난 13일 공포했다.

    서울·성남 등과 인접하고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입지적 우위성에도 광주시민들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피해를 감수해 왔다.

    또 광주시는 산림이 전체 면적의 65%를 자치해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자산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상을 통해 친환경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광주시는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에 너른골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목현동 산25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로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 등 대형 산림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자체 사업 및 산림청 공모사업 등 지속적인 산림문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행복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