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 인권 페스타' 수원서 개최인권 침해 예방·대응 체계 구축"사회적 책임 다하고 신뢰 받는 기관"으로
  • ▲ 권병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가운데)이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인권 페스타'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인권 경영 유공 기관 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권병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가운데)이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인권 페스타'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인권 경영 유공 기관 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인권경영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융기원은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인권 페스타'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인권경영 유공 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융기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의 제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개인이 아닌 기관 표창 부문에서는 융기원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인권경영이란 조직 내에서 인권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여 경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이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융기원은 이러한 인권경영의 원칙을 바탕으로 조직 개선과 규정 개정,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 필수 이수,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한 인권 정보 공유와 확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가족친화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연구원의 인권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이는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인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