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경제·문화·관광·농업 등 전방위 교류 확대… 재난 극복 연대로 쌓은 신뢰 기반
  • ▲ 평택시-안동시 자매결연(좌 권기창 안동시장, 우 정장선 평택시장)ⓒ평책시 제공
    ▲ 평택시-안동시 자매결연(좌 권기창 안동시장, 우 정장선 평택시장)ⓒ평책시 제공
    평택시와 안동시가 27일 안동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종원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과 민간대표단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그동안 행정 교류를 넘어 재난 상황에서도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상호 신뢰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3월 평택시는 안동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등짐펌프 100개를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평택 소재 기업과 민간단체가 안동 산불 피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연대를 이어왔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는 △행정 및 정책 교류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협력 △문화·관광 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도시는 앞으로 지역별 강점을 활용한 특화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 체감형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방자치단체 간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안동시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서 전통과 문화적 자산이 풍부한 도시”라며 “첨단산업과 국제물류 중심도시인 평택시와의 강점을 결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평택시는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성장 거점 도시”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행정·산업·문화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