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까지 경기도 전역에 강설 예상철저한 제설작업으로 도민 안전 확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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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전역에 6일 오전 10시10분부로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돼 경기도가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기상청은 이날 12시부터 18시 사이 경기남부에 최고 1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교통·농업분야 등 총 15명이 근무한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공문을 통해 △제설·자재 장비들은 사전 배치해 강설 시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 태세 구축 △출·퇴근시간 도로 정체,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대비 사전 제설작업 철저 △도로 살얼음이 우려되는 결빙 취약구간은 도로 순찰 강화 및 이면도로 후속 제설 철저 △제설작업 시 주간시간에 안전을 확보해 실시하는 등 대설 국민행동요령 적극 안내 등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경기도는 7일까지 강설이 계속되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출퇴근시간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며 보행자는 눈길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