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출생아 출생신고 마친 산모 4만명10만원 상당 국내산 축산물꾸러미 지원경기민원24 또는 26개 시군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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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군포시가 준비한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10만 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을 산모에게 지원하는 사업이 시작된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26개 시군과 함께 '2025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을 오는 3월 4일 10시부터 시작한다.지원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도내 사업 참여 26개 시군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로 10만 원 상당의 축산물꾸러미를 가정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택배로 배송해 준다.26개 시군은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시흥시 △김포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양주시 △오산시 △이천시 △안성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파주시다.해당 사업은 올해 4만명의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지원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국내 축산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가족 화합을 통한 출산 장려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지난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이 두 배 늘었다.10만 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을 시군별로 더 많은 품목(부위)과 용량으로 구성해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이 가족 간 화합과 출산 장려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침체된 국내 축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산복지 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