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급수관 및 공공 배관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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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식수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벌인다.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녹물이 발생하는 연면적 130㎡ 이하 단독주택의 옥내 급수관 또는 공동주택의 공용 배관 교체 등이다.지원 규모는 단독주택 옥내 급수관의 경우 가구당 최대 180만 원까지, 공동주택의 공용 배관은 최대 60만 원까지이며,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면적에 상관없이 최대 18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화성시는 사업비 총 2억800만 원을 투입해 옥내 배관 100가구, 공용 배관 10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신청은 오는 11월까지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신청은 화성시 홈페이지(https://www.hscity.go.kr/)에 게시된 서류를 내려받아 맑은물사업소(향남읍 발안로 527) 맑은물시설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서내기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장은 “노후 수도관을 교체해 화성특례시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한다”며 “개인 부담을 최대한 줄여 노후한 수도관을 교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