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 강화로 수소 생태계 구축…지역 생산·소비 선순환 목표
  • ▲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전략회의ⓒ평택시 제공
    ▲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전략회의ⓒ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25일 ‘평택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전략회의를 열고 경기도와 함께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소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내 수소산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수소 생태계 구축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미코파워, 하이리움산업, E1,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등 주요 수요기업을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신규 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기존 협의체를 포럼 형태로 확대·운영해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공동 과제 발굴을 추진하는 등 협력 체계를 상시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평택시는 지난 7년간 약 2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하며 수소생산단지, 수소항만, 수소도시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특히, 하루 7톤 규모의 공공 수소생산시설을 통해 수도권 공급 기반을 확보했으며, 2024년에는 흑자 전환을 이루며 수소경제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평택시는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 집적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의 핵심 산업인 만큼 민간투자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