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역사·문화 관련 사진·도서·공예품 등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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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이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해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올해 주요 구입 대상 유물은 △안성지역 역사·문화 관련 자료(안성 관련 사진·도서·공예품 등) △안성지역 인물자료(안성에서 활동한 인물의 사진·도서·편지·일기 등) △안성유기 관련 자료(고려~근대까지 안성에서 제작한 유기 등) 등이다.유물 매도 신청 접수는 12일부터 4월9일까지다. 소장자(개인·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 포함)는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tae1278@korea.kr)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박물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접수된 유물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심의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구입한 유물은 박물관 전시와 학술 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소중한 유물을 적극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유물 구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유물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