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칭과 옛지명 반영한 명칭 두고 QR코드 통해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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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화양지구 도로명 부여 설문조사 포스터ⓒ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화양지구 도로명 부여를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4월13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로 실시한다.평택 화양지구는 올 하반기로 예정된 아파트 입주 전까지 전입신고를 위한 도로명주소 부여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평택시는 올 상반기 도로명 부여를 추진 중이다.도로명 부여(안)에는 지역 명칭(화양·운정)과 옛지명(용골·당현·피우치) 등을 반영한 명칭이 포함됐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평택시는 지난해에도 평택 브레인시티일반산업단지에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브레인시티로·백현대로·미래로 등의 도로명을 부여했다.설문조사는 ‘평택시 누리집 배너’ 및 ‘평택시 도로명 알려주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시민들이 제출한 의견은 향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께 새로운 도로명으로 부여될 예정이다.평택시 관계자는 “도로명은 위치 찾기 등으로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정보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