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계층 청소년 장학금으로 활용 기대
  • ▲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는 가재리교회ⓒ평택시 제공
    ▲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는 가재리교회ⓒ평택시 제공
    평택시 가재동에 위치한 가재리교회는 최근 창립 100주년을 맞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나눔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가재리교회는 1925년 창립해 올해 100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된 장학금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지용 가재리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가재리교회가 100주년을 맞아 모아준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 장학금을 지원받는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