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협업형 및 자유형 과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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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콘텐츠진흥원 전경. ⓒ경콘진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문화기술 콘텐츠 제작지원’은 경콘진의 대표적인 대중소 상생 지원 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 내 중소 콘텐츠 기업의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9000만 원에서 최대 1억2000만 원까지 총 10억 원 규모의 제작 자금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대기업 협업형’과 ‘자유형’ 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대기업 협업형은 콘텐츠 산업 분야의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구조로,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올해 협업에 참여하는 대기업은 롯데컬처웍스, 호텔롯데 롯데월드, CJ ENM, 현대백화점, 현대건설 등 총 5개사다. 이외에도 후속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할 4개 대기업 파트너사도 함께한다.선정된 기업에는 제작비 외에도 프로젝트 수행 기간 동안 컨설팅, 콘텐츠 유통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www.gcon.or.kr) 내 사업공고 페이지를 통해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콘텐츠산업팀(032-623-805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