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민주·시흥3)은 정부의 과천경마장 이전 방침에 따른 시흥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24일 "경마공원,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놓친다"며 시흥시의 적극행정을 요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럴 때일수록 가만히 지켜보는 행정이 아니라 먼저 움직이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정부의 과천경마장 이전 추진계획이 발표되자 여러 지자체들이 발 빠르게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시흥시 역시 유치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소한 예비타당성 검토부터 즉각 착수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정부의 1·29 부동산대책 일환으로 과천경마장 이전 방침이 발표된 이후 타 지자체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에서 시흥시가 자칫 실기(失期)할 수 있다는 절박한 인식에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은 "검토조차 하지 않은 채 기회를 흘려보낸다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시흥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경마장 유치는 단순히 시흥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기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확대, 문화·관광 연계산업 활성화 등의 기대효과와 교통·도시 인프라 개선과 함께 시흥에 새로운 바람을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대형 지역경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미 다른 지자체들은 움직이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찬반을 재단하는 정치가 아니라 가능성을 검증하는 행정의 속도"라고 전제한 김 의장은 "예비타당성 검토는 시흥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책임 있는 첫걸음"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시흥의 미래를 놓고 더 늦출 시간은 없다"며 "시흥시의  빠른 결단과 과감한 행정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