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담은 안성 호수관광벨트의 두 번째 결실국내 최초 3·1운동 기반 음악분수 ‘기억의 빛’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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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7일 개장을 앞둔 ‘칠곡호수공원’전경ⓒ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안성 호수관광벨트 조성사업’의 두 번째 결실로 오는 3월27일 칠곡호수공원을 정식 개장한다.칠곡호수공원은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에 이은 호수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존 농업용 저수지의 기능을 넘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관광형 호수로 재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안성 원곡면 칠곡리 379의 1번지에 위치한 칠곡호수공원은 6362㎡ 규모로 2022년부터 2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시설인 호수공원과 주차장·움악분수·주민수익시설·화장실 등을 갖췄다,칠곡호수공원의 특징은 ‘노을 빛이 아름다운 호수’와 음악분수 ‘기억의 빛’이다.노을 빛이 아름다운 호수는 칠곡호의 고유한 매력을 극대화한 것으로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공원 전반에 전망공간과 휴식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음악분수 기억의 빛은 워터스크린에 빔을 통해 영상을 송출하는 것으로, 안성의 역사적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남한 내 유일한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라는 지역의 자부심을 담아 국내 최초로 3·1운동을 콘셉트의 기반으로 삼았다.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협력으로 지역대학생들이 연출에 참여해 참신함을 더했으며,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해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워터스크린에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음악분수 연출에 반영해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했다.아울러 칠곡호수공원은 관광 활성화가 지역주민의 실질적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부 시설을 주민참여형 운영 공간으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관광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안성시 관계자는 “칠곡호는 노을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특별한 공간”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