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별 다양한 테마로 강연·특강·전시·참여 행사 진행
  • ▲ 안성시,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포스터ⓒ안성시 제공
    ▲ 안성시,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도서관의날(4월12일)과 도서관주간(4월12~19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개의 공공도서관(중앙·공도·보개·진사·일죽·아양)이 참여한다.

    중앙도서관은 윤우학 교수의 ‘보는 미술의 즐거움’ 강연을 열며, 공도도서관에서는 강창희 대표가 ‘100세 시대를 대비한 경제의 법칙’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진사도서관에서는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 감상법’을, 아양도서관에서는 장한업 교수가 ‘다문화 인식 개선, 지방 소멸을 막는다’는 주제로 강연한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은 ‘안성맞춤 시(詩)축제’ 홍보를 위해 도서관 자료와 연계한 북큐레이션과 참여 행사를 진행하며, 공도도서관은 MBTI 추천 도서, 진사도서관은 영화가 된 소설 도서 전시, 아양도서관은 다문화와 공감을 주제로 한 전시 등에 나선다.

    이밖에도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팝아트, 자연 숲 미술, 컬러클레이, 책갈피 만들기, LED 독서 무드 등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www.ap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가깝고 즐겁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