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세요"
  •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제55주년 지구의날(4월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소등 행사와 시민 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소등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가정·사무실 등의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소등한 장면을 날짜와 시간이 보이도록 촬영한 후 사진과 함께 이름·주소를 23일까지 문자(031-760-2853)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다만 가구당 한 명만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를 ‘소등주간’으로 지정해 관공서· 공공기관·시민단체·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하루를 정해 10분간 건물 전체의 소등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일반 가정·기업·사회 모두의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며 “지구를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인 이번 소등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