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장인, 공방장인 참여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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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오는 23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안성 문화장인과 함께하는 솜씨를 배우다, 문화를 누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박람회는 안성의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제45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해 포용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특히 장애인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학습의 기회를 갖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목표로, 문화장인과 공방장인이 참여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체험 부스에서는 천연염색 체험, 한지로 거울 만들기, 노리캐 키링, 미니 코끼리 가죽 키링 등 전통과 감성이 담긴 공예 체험을 통해 장인의 솜씨를 배우고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이날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관인 서운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는 포용적 문화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평생학습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