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오픈 후 일평균 1500명 이상 방문백화점 파사쥬 매출 50%, 유아동 매출도 20% 늘어
  • ▲ 갤러리아 광교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최근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파이브가이즈 광교, 아쿠아플라넷 광교, 갤러리아 광교 내부 모습. ⓒ갤러리아 광교 제공
    ▲ 갤러리아 광교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최근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파이브가이즈 광교, 아쿠아플라넷 광교, 갤러리아 광교 내부 모습. ⓒ갤러리아 광교 제공
    경기남부지역의 핫플레이스인 갤러리아광교가 차별화한 서비스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파이브가이즈·아쿠아리움 등 한화의 유통·서비스 부문이 한 곳에 모이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14일 백화점 내에 문을 연 파이브가이즈광교는 당일 오픈런에 이어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이브가이즈광교는 세계 최초로 아쿠아리움을 적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파이브가이즈광교 입점으로 백화점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 파이브가이즈광교가 문을 연 지난 3월14일부터 31일까지 지하 1층 갤러리아파사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면서 유아동 관련 매출은 20% 가까이 늘었다.

    아쿠아리움의 일부가 파이브가이즈 매장 안으로 들어오면서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아쿠아플라넷광교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같은 기간 아쿠아플라넷광교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러리아광교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생기면서 백화점과 아쿠아리움을 찾는 고객도 눈에 띄게 늘었다”면서 “유통·서비스 부문의 강한 시너지가 창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광교는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수원지역 내 럭셔리 브랜드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명품 시계 브랜드 ‘튜더’가 오는 17일 오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위블로’ ‘그랜드 세이코’ ‘포페’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계열사 간 시너지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