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총괄이사(왼쪽)와 하승옥 위라이크맘 대표가 22일 재단에서 '여성 청소년 위생물품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 제공
    ▲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총괄이사(왼쪽)와 하승옥 위라이크맘 대표가 22일 재단에서 '여성 청소년 위생물품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 제공
    성장기 어린이화장품 전문기업 '위라이크맘'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에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22일 재단 사무국에서 위라이크맘과 함께 '여성청소년 위생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총괄이사와 하승옥 위라이크맘 대표 등 재단·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등 1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재단은 후원받은 물품을 서울지역 청소년센터와 청소년복지시설을 통해 여성 위생물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여성아동과 청소년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위라이크맘은 '좋은 엄마'를 꿈꾸는 여성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여성청결제 '리얼키즈515 락토밸런스 어린이 여성청결제'를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1차 생산 물량 5000개를 완판했다.

    현재는 2차 생산 물량을 판매 중이며, 오는 7월 3차 추가 물량 생산을 앞두고 있다.

    하승옥 위라이크맘 대표는 "한국청소년재단을 통해 더 많은 아동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총괄이사는 "서울지역 곳곳에는 생리대 등을 구매할 형편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여성아동과 청소년이 상당수 있다"며 "이번 후원 물품 전달로 형편이 어려운 여성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은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청소년들의 참정권 보장 및 권익 옹호, 시민 성장 지원, 공평한 교육기회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청소년 전문 시민단체다.

    재단은 그동안 18세인 선거권 나이 인하 운동과 함께 민주시민 아카데미, 청소년연설대회, 청소년 조례 제정대회 등을 지속해서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