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화군 독립서점 국자와주걱 내부 모습. ⓒ 인천시 제공
    ▲ 강화군 독립서점 국자와주걱 내부 모습. ⓒ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인천 웰니스 관광지 8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강화군 잠시섬 빌리지 △ 강화레포츠파크 △ 강화군 독립서점 국자와 주걱 △ 용유도 글라이더스왕산 △강화군 카페 희와래 등 8곳이다.  희와래는 지난해 예비 선정 기간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 

    해당 관광지들은 자연 속 명상과 산림 치유, 인문적 사유와 음악을 통한 정서 회복,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 체험 등 다채로운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관광지에는 서점과 숙박시설을 갖춘 북스테이 형태의 '국자와 주걱'과 섬 체험 활동을 민박과 결합한 '잠시섬 빌리지' 등이 포함됐다.

    시는 휴식과 치유에 중점을 두고 웰니스 콘텐츠를 운영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을 마쳤다.

    시는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토대로 관광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인천형 웰니스 관광 코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치유와 회복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