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콘텐츠와 몰입형 미디어 주제로 진행
-
- ▲ 인천시는 16일부터 이틀간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A·B홀에서 ‘ICNX 2025(인천 첨단 미디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16~17일 양일 간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A·B홀에서 ‘ICNX 2025(인천 첨단 미디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며,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혁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개최되는 ‘ICNX 2025’는 개회식에서 ‘ICNX 원년 선포식’을 진행하며 인천이 첨단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B2B 비즈매칭 상담, B2C 전시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으로 구성된다.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과 몰입형 미디어(Immersive)를 주제로 진행되며, 혁신적인 사례와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행사는 키노트 스피치와 스페셜 세션, 인사이트 토크, 라운드테이블로 이어 진행된다.이를 통해 제작·유통·기술·투자·IP·전시 운영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의 전략 프레임과 성공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행사장 로비에는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 테크노파크 벤터투자지원센터 등 전문적이고 글로벌한 인프라를 보유한 다양한 센터들이 참여하는 ‘B2B 비즈매칭’을 마련했다.또 B2C 전시로 시민 누구나 AI 기반 콘텐츠와 몰입형(Immersive) 미디어 및 솔루션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ICNX 원년을 맞이한 인천은 이제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소재 기업들이 세계 시장의 인사이트를 얻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