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대책반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우회 안내, 셔틀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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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시장이 동탄숲 생태터널 현장을 방문해 교통 통제 상황을 살피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동탄숲 생태터널에서 구조물 이상징후가 발견됨에 따라 지난 3일 터널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화성시는 기존 ‘안전대책반’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전방위 대응에 돌입했다.정명근 화성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즉시 동탄숲 생태터널 현장을 찾아 교통 통제 및 긴급 보강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어 동탄출장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우회도로 안내, 임시 셔틀버스 운영, 교통 대책 마련 등 전날 회의에서 논의한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정 시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각 부서는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성시는 경찰과 협력해 티맵·네이버지도·카카오지도 등 주요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요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또한 터널 인근 목동·청계동을 순회하는 임시 셔틀버스 3대를 투입하고, 터널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도 우회 조치했다.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화성시는 도로 통제로 인한 교통 혼란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오는 6일까지 출근시간대 인근 정류장 7곳에 안내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아울러 터널 통행 재개 전까지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교통 대책을 상황에 맞게 조정하고,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 통제 사실확인서를 발급하는 등 시민 불이익 방지에도 대처할 방침이다.한편, 화성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터널 및 생태터널 등 유사 구조물 25곳 중 11곳의 점검을 이미 마쳤으며, 4일까지 전수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