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골프 스타 박세리와 함께 복합문화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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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에 5월 정식 개관을 앞둔 'SERI PAK with 용인' 전경.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골프 스타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하는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을 5월13일 정식 개관한다.옛 용인종합운동장의 메인 스탠드를 리모델링한 ‘SERI PAK with 용인’은 시설 내에 가상 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전시 공간, 복합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췄다.용인시는 박 전 감독과 함께 이곳을 스포츠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 가동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용인시는 옛 용인종합운동장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박 전 감독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과 2024년 11월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스포츠·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SERI PAK with 용인’에서는 지역학교와 협력해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세리키즈 골프 캠프, 주민을 위한 북토크 콘서트, 분야별 지식인 교양 강좌 레벨업,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될 예정이다.이상일 용인시장은 “그동안 시가 바즈인터내셔널과 적극 소통하며 협력한 결과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 출범하게 됐다”며 “이 공간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