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상담 후 방문교육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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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교육 선정 대상자(오른쪽)가 성남시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조성을 위해 맞춤형 행동 교정을 지원한다.성남시는 반려동물 문제행동 예방과 개선을 위한 ‘맞춤형 행동 교정교육·상담’을 접수한다.접수는 성남시 시립동물병원 반려동물돌봄센터 홈페이지(https://dept.seongnam.go.kr/svc)에서 가능하며, 요일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교육은 반려생활과 관련한 문제행동의 교정 및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신청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1 대 1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기본 상담을 이수한 보호자 중 일부는 방문교육 대상자로 선정돼 훈련사가 자택을 방문해 실시하는 교육도 받을 수 있다.모든 상담과 교육은 무료이며, 3개월 이내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반려견 등록을 완료한 보호자로, 신청자와 소유자가 동일해야 한다. 다만 직계가족의 경우는 예외로 인정된다.성남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 훈련사를 통한 체계적 교육 제공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줄이고, 비용 부담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행동 교정 상담의 문턱을 낮춰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동물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맞춤형 행동 교정 상담 및 교육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며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