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락지구 14곳에 추가 설치… 시민 불편 해소 기대
-
- ▲ 스마트 자동드레인 장치ⓒ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 자동 드레인 설치를 확대한다.평택시는 2022년부터 총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파트·마을·학교 등 98곳에 스마트 자동 드레인을 설치했다.이 장치는 수돗물의 수질 이상 징후 발생 시 혼탁수를 자동으로 배출하고, 실시간 수질 감시가 가능해 수질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평택시는 올해에도 6월부터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락지구 14곳에 순차적으로 스마트 자동 드레인을 설치한다.아울러 신축 아파트의 경우 해당 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아파트 신축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택시는 기대하고 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의와 수질 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스마트 자동 드레인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