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 농업으로 전환 촉진
  •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군포1). ⓒ경기도의회 제공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군포1).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농업으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조례 재정에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26일  정윤경 부의장(민주·군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이를 농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보급·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농업과학기술정보의 수집 및 관리 △정보서비스 제공 및 플랫폼 운영 △수요 조사 및 기술 보급 △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지원 사항이 포함돼 있다.

    정 부의장은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 지원은 농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