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영·접영 등에서 메달 6개 획득
  • ▲ 메달을 획득한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수영 선수들ⓒ오산시 제공
    ▲ 메달을 획득한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수영 선수들ⓒ오산시 제공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수영 선수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포함해 메달 6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 대한체육회 주최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초·중등부 선수 6명(중등부 3명, 초등부 3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송이(용신중) 선수는 △계영 400m 금메달 △자유형 50m 은메달 △자유형 1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원지호(매원초) 선수는 △접영 100m 은메달 △접영 50m 동메달, 강주원(방교중) 선수는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오산의 이름을 빛냈다.

    홍성택 ㈔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과 감독님이 끝까지 성실히 임해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단과 지도진 모두의 땀과 헌신의 결과”라며 “오산시민을 대표해 선수단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