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부평산단 전경 ⓒ 인천시 제공
    ▲ 인천시 부평산단 전경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에서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영세·중소기업의 공장 내·외부 환경을 개선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근로환경으로 만들게 된다.

    앞서 시는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10개 업체를 대상사업장으로 정했다.

    또 굴업 해변에서는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건축물이 사구와 방풍림을 잠식하고 개머리능선에서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논평을 통해 "1년 전 모니터링을 했을 때보다 해양쓰레기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며 "인천시의 여객선 요금 인하 정책으로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와 옹진군은 해안사구와 방풍림 훼손 실태를 파악하고 해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철저히 수거해야 한다"며 "섬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인식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