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안전문화 확산 다짐
  • ▲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총회ⓒ평택시 제공
    ▲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총회ⓒ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30일 시청에서 ‘2025년 평택시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평택시청·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 관계자, 산업안전 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 대표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신규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촉직 공동위원장 선출, 2024년 활동 성과 보고, 2025년 연간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기획홍보·사회안전·생활안전·교통안전·산업안전 등 5개 분과 총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천 과제 발굴과 시민 대상 안전 캠페인, 우수 사례 확산 등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이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경륜보다 실행력을 중심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전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령화, 기후위기, 교통·생활안전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정착이 중요한 만큼 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과 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