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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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평택시 홍보부스ⓒ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2025)’에 참가해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전략을 국내외에 선보인다.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국제 행사로, 전 세계 정부 관계자와 기업·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도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평택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며,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성과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통해 행정 및 정책 수행 과정에서의 스마트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평택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하수 및 폐수 처리수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수목 관수 시스템 및 탄소 크레딧 확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및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운영 △탄소중립 시민활동 지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탄소중립 통합 플랫폼 구축 △이노베이션센터 운영 △도시 데이터허브 조성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체감형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스마트 평택의 미래 비전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