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관련 인재 양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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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방학 ‘AI 자율주행 캠프’ 성료ⓒ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오산AI코딩에듀랩에서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을 주제로 한 ‘2025 여름방학 AI 자율주행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캠프는 관내 유아 및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디지털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 양성에 중점을 뒀다.캠프는 자율주행 기술을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풀어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코딩 개념을 익히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씽씽! 내가 만든 첫 미래 자동차’(유아·초등 2학년) △‘미래 스마트카, AION으로 배우는 자율주행’(초등 3~5학년) △‘마퀸 마스터즈, 마퀸으로 펼치는 레이싱카’(초등 6학년, 중등) 과정이 운영돼 피지컬 컴퓨팅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캠프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율주행 미니 올림픽’이 열려 장애물 회피, 미로 탈출, 물건 배달, 릴레이 자동차 경주 등 다양한 미션에 참가 학생들이 도전, 그동안 갈고닦은 프로그래밍 실력을 선보였다.이권재 오산시장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미니 자율주행 올림픽’을 통해 아이들이 도전정신과 협동심,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오산AI코딩에듀랩을 중심으로 AI·SW 교육을 적극 지원해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