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째 영업점…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애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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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열린 수원광교지점 개점식에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체감형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수원광교지점을 개점했다.경기신보의 28번째 영업점인 수원광교지점은 지난 8월 11일 개소 후 본격적인 운영을 이어왔으며, 지난 5일 개점식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이번 개점을 계기로 경기신보는 보증지원에 국한하지 않고 도민의 성공을 지원하는 종합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기능을 강화하며,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수원특례시에서 2개 지점을 운영, 현장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수원시는 경기도 내 사업체 수가 최상위권에 있으며 특히 보증 수요와 직결되는 생활밀접업종 사업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최근 5년간 신규 보증 건수 역시 상위권을 유지했다.이번 수원광교지점 개점으로 기존 수원지점에 집중되던 상담 수요가 분산돼 영통·장안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다 신속하게 보증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수원시,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원광교지점(영통구 및 장안구 관할)은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52,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수원지점(팔달구 및 권선구 관할)은 현재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5, R&DB센터 401호에서 운영 중이다.기존 수원지점은 오는 9월 말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35, LH청년나래가교동1 201호, 202호로 이전하며, 명칭도 ‘수원팔달지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