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
  • ▲ 2025년 안성 청년축제 포스터ⓒ안성시 제공
    ▲ 2025년 안성 청년축제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 안성시 청년축제-안성청년 쉴래말래?’를 연다.

    이번 축제는 메인 무대 공연과 4개 체험존으로 구성돼 청년들이 쉬고 즐기며 서로 연결되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된다.

    메인 무대는 △식전공연 △개막식 △안성청년가왕 본선 △토크콘서트 △청년독립영화 상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8월 진행된 올해 축제 하이라이트 ‘안성청년가왕’ 공개 모집에는 20팀이 지원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6팀이 확정됐다. 본선은 자유곡 1곡과 5분 무대 형식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평가와 관객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콘셉트로 진행하며 ‘청년 고민 타파’를 주제로 유쾌한 소통의 무대를 선보인다. 

    폐막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독립영화 '너를 건너는 시간'이 상영돼 축제의 여운을 이어간다.

    현장은 대학생·체험·플리마켓·푸드 등 4개 존(ZONE)으로 운영된다. 

    대학생존에는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가 참여해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체험존은 청년정책 안내, 취업 지원, 스트레스 측정, 퍼스널컬러·뷰티, 타로, 인생네컷, 드론축구, 경제교육, 게임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플리마켓존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 셀러 20팀이 참여해 수공예·디자인 굿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인다.

    김보라 안서시장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쉼과 도전, 연결의 경험을 확장하겠다”며 “무대에 서는 ‘안성청년가왕’뿐 아니라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청년 셀러들의 도전도 적극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