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급별 최고 점수, 남녀 각 1명씩 총 10명 ‘체력왕’ 등재
  • ▲ 2025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화성도시공사 제공
    ▲ 2025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지난 9일 오후 2시 국민체력100 화성체력인증센터(화성국민체육센터 B1)에서 ‘2025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측정을 완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연령대별(청소년·청년·중년·장년·어르신) 체력 최고 득점자를 가려냈다. 그 결과, 체력인증 1~3등급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한 남녀 각 1명씩 총 10명이 ‘체력왕’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대회에는 총 147명(남성 93명, 여성 54명)이 참가해 이 가운데 84명이 체력인증을 획득했다. 등급별로는 1등급 25명, 2등급 28명, 3등급 31명이었다.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입상자 10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행운상이 전달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역대 선발된 체력왕들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화성시민의 자부심을 높여왔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체력왕 선발대회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체육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