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내부 직원들의 미래 준비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융기원은 12일 근로 직원의 미래 준비를 지원하는 '2025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지원사업(5차)' 지원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근로자의 생애설계, 경력전환, 취·창업 교육, 심층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지원기관에 전문 컨설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융기원은 오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외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도입 △운영 및 성과평가 시스템 구축 △직원 맞춤형 경력 전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체계적인 생애설계와 경력관리를 지원받고, 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인재경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연상 융기원 원장은 "이번 컨설팅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우리 연구원이 인재·기술·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인간 중심 융합기술 연구기관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