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후원금, 5000만원 상당 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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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재 안산 사랑의병원 원장과 김연경 KYK파운데이션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 사랑의병원 제공
의료법인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이 KYK파운데이션과 손잡고 유소년배구 지원에 나선다.안산 사랑의병원은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KYK파운데이션과 대한민국 유소년배구 인재 육성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안산 사랑의병원은 KYK파운데이션에 매년 후원금과 5000만 원 상당의 의료서비스(비급여)를 지원한다.안산 사랑의병원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질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포함한다.KYK파운데이션은 이번 지원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 유소년배구 캠프 및 대회 참가 선수 의료 지원 등 더욱 폭넓고 안정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김연경 KYK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안산 사랑의병원의 귀한 후원이 대한민국 유소년배구 선수들에게 꿈을 향한 큰 힘이 될 것이며, 선수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갈고 닦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스포츠 발전을 함께 지지해주시기를 기대"했다.이길재 안산 사랑의병원장은 "유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이자 의무"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유소년배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의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