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초·성호초 도로 재포장 및 보행로 신설 공사
  •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산시는 세미초·화성초에 이어 15일부터 대호초·성호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재포장 및 보행로 신설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비 5억 원과 시비 5억 원 등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노후한 도로 재포장과 시인성 확보를 위한 노면표시 공사다. 특히 성호초 후문 구간은 오색시장과 연결되는 구간으로, 오산시는 오색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새로운 통학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노후한 도로를 정비하고 시인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 협력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