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식생활 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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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9월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 식품산업 박람회'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식품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캐릭터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지역 내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들이 참여하고,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등 시민을 위한 체험과 교육 부스를 운영한다.용인시는 지역 내 다양한 음식점들이 선보이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와 우수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소개하는 홍보구역을 마련한다.또 식중독 예방과 원산지 톺아보기 전시회 등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품안전구역,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체험교육구역 등 다양한 테마별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행사장에서는 조아용 맛집과 홍보 부스, 푸드트럭 등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푸드코트에서 주문 후 제공받은 다회용 접시를 이용해 취식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지난 7월 전국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어린이에 대한 시상과 우수 작품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마련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선보인다.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민의날을 기념해 열리는 식품산업박람회에는 '조아용' 맛집과 우수한 제조업소 등 지역 내 다양한 음식점과 제조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식품의 우수성도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식을 비롯해 체험과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