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빗물받이 안내 표지판ⓒ평택시 제공
    ▲ 빗물받이 안내 표지판ⓒ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안내 표지판’을 총 966개소에 부착했다.

    평택시는 지난 6월 남부지역 상습 침수지역 300개소에 시범 설치를 진행한 결과, 폭우 시 현장 대응과 민원 처리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추가 예산을 투입해 666개소를 더 설치하며 전체 규모를 확대했다.

    빗물받이 안내 표지판은 도로 침수 발생 시 현장 관계자와 시민이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임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빗물받이 안내 표지판 설치는 시민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북부와 서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