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 ▲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안성시 농가들ⓒ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제공
    ▲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안성시 농가들ⓒ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안성포도가 경기도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안성시 서운면 신용섭 농업인이 출품한 샤인머스캣이 포도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서운면 김진혁 농업인은 거봉으로 최우수상, 일죽면 조황주 농업인은 장호원황도로 복숭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품평회는 지난 16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신품종 과일 전시회와 함께 열렸다. 품평회에는 경기도 내 시·군별 100여 농가가 출품했으며, 안성은 세 농가가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품평회는 격년으로 열리며 당도·과중·경도 등의 계측심사와 모양·균일도·착색·식미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이병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안성포도가 대상과 최우수상을 석권하며 우수성을 다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의 고품질 과실 생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