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팀, 선수 200여 명 '선의의 경쟁'곽영붕 회장 "엘리트 야구 저변확대 앞장"
  • ▲ 지난해 10월 열린 2024 수원시장기 U-14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북중 선수단. ⓒ뉴데일리DB
    ▲ 지난해 10월 열린 2024 수원시장기 U-14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북중 선수단. ⓒ뉴데일리DB
    중등 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5 수원시장기 U-14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가 '스포츠 도시' 수원특례시에서 펼쳐진다.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3일 오전 11시30분 수원 황구지천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4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중학교 야구 꿈나무들에게 기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수원시 엘리트 야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황구지천야구장과 서수원편익시설에서 A조와 B조로 나눠 각각 6개 팀이 조별리그전을 치르고 각 조 1위가 결승에서 맞붙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우승기가 주어지며 준우승과 공동 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엘리트 야구 저변확대는 물론 수원시 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꿈나무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벌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