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인구 특성·생활 수요 반영한 실용 교육 제공
  • ▲ 일상을 바꾸는 실용 맞춤교육 클래스 운영 포스터ⓒ오산시 제공
    ▲ 일상을 바꾸는 실용 맞춤교육 클래스 운영 포스터ⓒ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오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양산도서관, 소리울도서관, 남촌동 행복온커뮤니티센터에서 ‘지금, 동행(同行) – 일상을 바꾸는 실용 맞춤교육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별 인구 구조와 생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산도서관에서는 3050 자녀양육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 △AI 활용 △가족 건강 루틴 △부모 언어 소통 등 가족 중심 강좌를 마련했다. 소리울도서관에서는 4060 중장년층을 위해 △디지털 감각 △N잡 입문 △저속노화 루틴 △중장년 소통법 등 전환기 삶에 필요한 강좌를 진행한다.

    또 남촌동 행복온커뮤니티센터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실습형 AI 단기과정을 개설해 퇴근 후 2시간 동안 AI 활용 입문부터 GPTs 설계까지 배울 수 있는 실용 교육을 선보인다.

    교육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가능하며, 과정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근거리 생활권에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특화·생활 맞춤형 학습으로, 평생학습센터가 시민 일상 속 배움터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